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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강명순 발언, 개헌 주도세력 목적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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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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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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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친 박근혜)계 서병수 최고위원이 10일 강명순 의원의 '호의호식' 발언을 비판했다.

서병수 "강명순 발언, 개헌 주도세력 목적 보여줘"
서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의원총회 현장에 있었던 모 여성 의원의 발언은 개헌을 주도하는 이들의 목적이 어디에 있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친이(친 이명박)계 강 의원은 의총장에서 "우리가 빈민운동 하느라 고생할 때 박 전 대표는 청와대에서 잘 먹고 잘 지낸 만큼 박근혜 전 대표는 내게 빚이 있다"고 말했다. 또 친박 측은 친이계가 박 전 대표를 겨냥해 개헌 논의를 확대시킨다는 의혹을 가져왔다.

서 최고위원은 개헌 논의 자체에 대해서도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고 장바구니 물가가 심각한 시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개헌 의총을 열었어야 했는지 여전히 답답하다"고 말했다.

전날 의총에서 결정된 개헌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당이 다시 갈등관계에 휩싸이면 안 된다는 의원들의 의견이 반영돼 가능했다"며 "정치적 음모, 당파적 정략이니 하는 당 안팎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지 않게 해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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