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의경에 반말' 인천 모 경찰서장 경질

머니투데이
  • 류철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2.10 10:5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전·의경 가혹행위 파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인천지역의 한 경찰서장이 의경들을 강압적으로 대한 것이 문제가 돼 전격 경질됐다.

10일 인천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 모 경찰서장인 A씨가 최근 의경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서 반말을 섞어가며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내용의 투서가 접수돼 인천지방청으로 전보 조치됐다.

문제의 교육에 참가했던 한 의경은 최근 조현오 경찰청장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A서장이 서내 의경들을 모아 놓고 교육을 하면서 반말을 하고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의경들이 겁이 나서 일을 못하고 있다"며 적절한 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청장은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9일 경찰청 감찰팀을 해당 경찰서로 보내 A 서장과 의경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A서장을 경질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방청 관계자는 "최근 잇단 전·의경 가혹행위 사건으로 경찰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한데다 해당 경찰서 소속 의경들의 불만이 거세 경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A서장을 전보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에 소속된 전입 6개월 이하 전·의경 4581명을 대상으로 구타 및 가혹행위 피해 신고를 접수받아 가해자 360명을 다른 부대로 전출시켰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 사장단도 8만전자 '존버'?…고점론자가 놓치고 있는것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