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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올해 GRDP 83조 육박예상…전년比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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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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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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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의 올해 지역내 총생산(GRDP)이 8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충남발전연구원 김양중 책임연구원과 이선호 연구원은 10일 충남 리포트를 통해 "충남의 연평균 GRDP는 2000년 이후 9.8%씩 성장해 왔다" 며 "이같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올해는 전년 대비 8.54% 성장한 82조3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연구진은 "이같은 증가추세라면 2020년 충남 GRDP는 125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2012년부터 세종시 설치 특별법에 따라 연기군과 공주시 일부지역이 제외되면 전망치 보다 다소 감소한 122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또 "충남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제조업 생산은 국내·외 경기 회복세에 편승해 디스플레이, 자동차산업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LCD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 주력업종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설비투자와 수출 전망도 밝다"고 예견했다.

다만 "올해 고용시장은 경제성장에 비해 그다지 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며 "전체적으로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민간부문의 개선추세가 이어지겠지만 건설업의 경우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취업자수 증가에는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충남은 높은 GRDP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통상적으로 높지 않다" 며 "충남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외수출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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