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똑똑한 소비자 시대, 이제는 ‘넛지마케팅’이다!

머니위크
  • 강동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244
  • 2011.02.10 18:3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소비자들은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단순한 광고나 천편일률적인 홍보만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어렵다.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똑똑한 구매 방법을 유도하는 넛지(Nudge)마케팅은 공급자 중심의 상품 마케팅이 아닌 고객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다.

최근 넛지마케팅이 부상하고 있는 이유도 점점 진화하는 고객의 마음을 붙잡기 위함이다.
고객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감성과 창조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관건이다.

여성들이 자주 찾는 매장에서 여성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대형 마트에서 주부들을 위한 요리책을 비치해 놓는 등의 전략이 대표적인 사례다.
똑똑한 소비자 시대, 이제는 ‘넛지마케팅’이다!

이는 입체적인 마케팅의 필요가 다소 크지 않은 출판업계에도 영향을 끼치며 독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 CD를 책에 부착해 판매하는 등 소비자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창업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넛지마케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고객 중심의 매장 운영을 통해 소비를 이끌고 있다.

커피전문점 ‘테이크어반’은 요즘처럼 추운 겨울, 무릎담요를 고객들에게 상시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호응을 높였다. 특히 여성 고객들의 지지를 얻으면서 매출 효과를 본 경우다.

오리엔탈 볶음밥 전문점 ‘라이스스토리’는 매장에서 원두커피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단순한 중저가 분식점의 이미지를 벗고 이색 볶음밥과 달콤한 아메리카노의 조합을 통해 인기를 높였다.

일반 커피전문점의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에게 식사와 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으며 넛지마케팅의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온라인 고객 참여나 체험이벤트,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업·친절한 기업의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한다. 이는 특정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도를 높이고 구매심리를 자극해 자연스럽게 소비를 유도한다.

오븐구이치킨 전문점 ‘위너스치킨’은 정기적인 사회봉사와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위너스치킨 블로그시식단’모집 등으로 많은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자라니 케냐 어린이 합창단’의 국내 공연을 맞아 합창단에게 치킨을 지원하고 고객 대상 티켓 이벤트를 벌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은 “넛지마케팅을 통한 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서는 각 기업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고객의 마음을 어떻게 열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이를 실제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행동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 사장단도 8만전자 '존버'?…고점론자가 놓치고 있는것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