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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企지원 특단 대책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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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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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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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국민경제대책회의서 논의···인력양성·해외마케팅· 금융지원 포함

정부가 서비스 분야 수출을 대폭 강화하고 중소기업 인력 양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는다. 또 융·복합 부문 수출과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열린 '제80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업계(현대모비스, 하이닉스, 상성중공업, 호남석유화학, 대우인터내셔널, 한경희생활과학, 네오위즈게임즈, 성안 등 수출기업 8개)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듣고서다.

김경식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업계에서 정부에 협력을 요청한 사항이 몇 가지 있었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이날 서비스 부문과 융·복합 수출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제조업에 비해 뒤쳐지고 있어서다. 지경부는 지난해 5월 마련한 서비스 수출 촉진 방안과 국회에 제출한 활성화 방안 등을 차질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흥시장 반덤핑 수입 규제에 대한 문제도 나왔다.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이 반덤핑 규제에 애를 먹고 있다는 얘기였다. 지경부는 관련국과 협력해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특히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요구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답했다. 인력양성을 비롯해 해외 마케팅, 금융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아울러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육성 전략을 전격적 추진, 반도체 강국으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부, 中企지원 특단 대책 내놓는다
지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수출 중견·중소기업 100개를 선정, 새로운 무역 분야를 개척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위한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추진과제는 △신흥시장 개척 △새로운 무역분야 개척 △수출금융 애로 해소 △국가이미지 활용한 수출확대 등으로 이뤄졌다.

지경부는 또 기업들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총력 수출지원 체계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오는 3월까지 무역진흥시책 설명회와 지역 수출전략회의, 업계 간담회가 집중 개최된다. 매 분기마다 업종별 단체, 무역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입동향 점검회의도 열린다. 실적을 집계해 분기에 한 번씩 국민경제대책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우리나라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에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나라는 지금까지 8개국에 불과한 실정으로 무역 1조 달러는 진정한 경제대국의 지표다"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지난해 무역의 날(11월30일) 2011년 우리나라 무역규모(수출 5130억 달러, 수입 4880억 달러)가 1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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