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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시황]11·11쇼크의 악몽? 외국인 9천억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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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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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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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7.08p 급락…2008.50 마감

[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 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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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한때 30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2010선으로 주저앉았다. 1차 심리적 지지선인 60일 이동평균선 마저 뚫렸다. 자칫 2000선도 붕괴될 위기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 가리지 않고 하락장에 '베팅'하고 있다. 외국인은 9000억원 넘는 '팔자' 우위다. 지난해 11월 11일 옵션만기 사태(1조3094억원)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10일 오후 2시 51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7.24포인트 하락한 2018.34를 기록 중이다. 어제 24포인트 급락한데 이어 또 약세장이다. 3일 연속 하락세다. 코스피는 4.51포인트 빠진 2041.51로 장을 시작한 뒤 장중 내내 낙폭을 키웠다. 연중 최저점 기록도 경신했다.

해외증시 하락 반전에 옵션만기일까지 겹친 게 악재. '코앞'으로 다가온 한은 금통위도 큰 부담이다. 옵션만기일에 따른 프로그램 효과 보단 역시 외국인의 '팔자'가 하락장을 주도하는 분위기다.

외국인 매도는 장 초반부터 거셌다. 현재 9000억원 넘게 순매도다. 지난달 31일 기록한 연중 최대 순매도(6972억원) 기록을 훌쩍 넘었다. 11·11옵션만기 사태 이후 가장 크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운송장비, 화학 업종에서 각각 1000억원이 넘는 '팔자' 우위다. 종목별로는 외환은행, KB금융, 삼성중공업 (6,540원 상승20 0.3%) 등에 매도가 집중됐다.

이에 대응, 자문형 랩으로 추정되는 개인이 6290억원 순매수고, 우정사업부 등 국가기관단체인 기타계가 2328억원 '사자' 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기관도 463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를 포함해 181억원 순매수다. 한때 순매수로 돌아서는 등 옵션만기일 치고는 고요하다. 현물에서 순매수를 한 국가기관단체가 콜매도, 풋매수에 나서 차익거래에서 1689억원 '사자' 우위인 덕분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업종별로 건설업이 비수기와 금리인상 우려에 3%대 급락했다.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은행업 등도 낙폭이 커지고 있다. 철강금속만 소폭 오름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79,000원 상승200 -0.2%)는 1만9000원 내린 94만원대로 주저앉았고, 현대차,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LG전자, SK이노베이션도 하락세다. 포스코 (359,000원 상승8500 -2.3%)는 제 2인도제철소 건립 추진 보도에 소록 오름세다. 삼성증권 (44,250원 상승350 0.8%)은 '랩어카운트 수수료 인하' 논란으로 3% 넘게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오후에 하락 반전, 3.35포인트 내린 523.39를 기록 중이다.

연중 최저점을 찍은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3.90포인트 밀린 265.9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4215계약 순매도다. 개인은 순매수로 돌아서 216계약 사자 우위인 가운데 기관도 2480계약 순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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