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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작년순익 1조2420억, 2년연속 '1조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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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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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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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1,900원 보합0 0.0%)지주가 지난 해 1조24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조클럽'을 이어갔다. 전년(1조260억원)보다 21.1% 증가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비용(671억원) 반영 효과를 감안하면 실제 순익은 1조3091억원이라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10일 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10년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해 우리금융의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과 견줘 11.9% 증가한 6조4827억원을 기록했다. 순영업이익도 8조1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0.1%포인트, 0.9%포인트씩 증가한 0.4%, 8.8%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31%로 전년 대비 0.32%포인트 상승했다. BIS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은 각각 은행기준 14.3%(E), 11.0%(E)를, 그룹기준으론 12.3(E), 8.7%(E)를 나타냈다.

다만, 지난 해 기업 구조조정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모범 규준 도입 등 건전성 기준 강화에 따라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대비 1.5%포인트 급증한 3.2%로 악화됐다. 연체율은 1.33%를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기업 구조조정 관련 여신의 정상화 등 자산클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은행 부문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그룹의 경영혁신 활동인 '원두(OneDo)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열사별로는 우리은행이 1조152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으며 광주은행 1055억원, 경남은행 1443억원, 우리투자증권 2382억원, 우리파이낸셜 338억원 등의 순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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