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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메신저' 카카오톡 가입자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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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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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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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메신저' 카카오톡 가입자 700만 돌파
스마트폰용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이 가입자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제범 카카오 대표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벤처업계 최고경영자 오찬'에서 "카카오톡 가입자가 700만명을 넘어섰다"며 "그 중 10% 이상이 해외 사용자"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중동 시장에 선보인 카카오톡의 영어버전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작년 말 기준으로 720만을 넘어섰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10%의 해외 이용자를 제외하더라도 85%가 넘는 보급률이다. 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증가 추이다. 출시 11개월이 지난 카카오톡은 지난달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한지 채 1개월도 안돼 700만명을 돌파했다.

가입자의 폭발적 증가는 해외사업 부문의 확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대표의 말처럼 카카오톡은 지난달 쿠웨이트,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4개국 앱스토어 무료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콩과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소셜네트워크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강세다.

이 대표는 "앱스토어에 등록해 한번 주목 받기 시작하면 다운로드가 급증하고 스마트폰을 항상 들고 다니다보니 주변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는 효과도 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앱스토어와 같은 오픈 마켓 덕분에 전 세계 모든 회사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모바일 벤처 사업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으로 접속 폭주로 인한 서비스 중단이나 망의 과부하와 관련된 현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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