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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매도에 코스피 2000붕괴, 조정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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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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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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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밑에선 매수 전략..일부선 1900까지 조정 전망도

외국인의 '팔자' 공세에 코스피지수가 장중 2000선을 밑돌았다.

11일 오후 1시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26포인트(-0.60%) 내린 1996.44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저점 기준으로 지수가 2000을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20일 이후 처음이다.

연일 이어지는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466억원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던 외국인은 이달 들어 6거래일 동안 2조164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 1조원 이상 팔아치운 데 이어 이날도 3700억원 이상을 내다팔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6거래일 연속 순매도기조를 이어오던 외국인은 이 시간 현재 2864계약 순매수 상태이지만 이 역시 큰 의미가 없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만기일 이후 지금까지 외국인은 2만7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다"며 "이날 잠깐 소량 순매수로 돌아섰대서 외국인의 매도기조가 변했다고 볼 수 없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이같은 조정장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이냐는 점. 전문가들은 대체로 지수가 2000을 하향 돌파할 때 안정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을 권고했다.

홍순표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코스피 2000을 전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채워가는 전략은 유효하다"고 당부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900 중반정도까지 조정이 이어지겠지만 조정 뒤 다시 반등해 2200~2300선까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980선 근처에서는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정폭이 좀 더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도 나온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달 하순 코스피지수가 장중 2120선을 웃돌면서 단기고점을 확인한 후에 발생한 1차 조정이라고 봐야할 것"이라며 "이번 고비를 넘긴 후 중국 긴축정책이 재차 현실화될 때는 1900선까지 밀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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