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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 '펀드에 돈 들어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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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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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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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코스피 2000 위태, 국내 주식형 1000억대 자금유입

한 때 210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가 2000선 마저 무너지며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로 1000억원대 자금이 유입, 펀드 투자자들의 저가매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1346억원의 신규자금이 유입됐다.

코스피가 2100선을 돌파했던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에선 2조2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출됐으나 이달 들어 증시가 조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4600억원의 신규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증시 조정, '펀드에 돈 들어오나'

펀드별로는, '삼성인덱스알파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형](Cf)'로 300억원이 유입됐고, '삼성마이베스트증권투자신탁 1[주식](Cf)'와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A'로 각각 287억원, 166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투자신탁 1A 2'에선 144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에선 386억원이 순유출되며 26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이달들어 누적 순유출 금액은 1462억원에 달하고 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와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는 각각 46억원, 43억원 감소했고, 'PCA변액보험코리아원자재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P- 1[주식혼합-파생형]'으로는 79억원이 유입됐다.

한편, 채권형에선 4468억원의 자금이 이탈했고, 최근 자금유입이 활발했던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1조6407억원의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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