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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분의 1' 표도르 또 졌다…이제는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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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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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분의 1' 표도르 또 졌다…이제는 은퇴?
절대 강자로 남을 것만 같던 표도르 예멜리야넨코(35, 러시아)도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는 것일까?.

표도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이조드 센터서 열린 안토니오 실바(32, 브라질)와 '스트라이크포스 31'에서 그라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2라운드 종료 후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표도르는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월드 그랑프리 토너먼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표도르는 지난 경기에서 파브리시오 베우둠(34, 브라질)에게 패배를 당한 데 이어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절대 지지 않을 것만 같던 표도르의 2연패는 격투기계에 충격을 안겼다. 또한 표도르의 명성에 흠집을 남기게 됐다.

표도르는 베우둠전 패배의 아픔을 잊기 위해 초반부터 선제 공격을 펼쳐 실바를 압박했다. 이에 실바는 표도르의 공격을 흘리며 카운터로 대응했다. 팽팽한 접전을 펼친 1라운드와 달리 2라운드는 실바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실바는 표도르를 테이크 다운시킨 후 파운딩 공격으로 퍼부었다. 표도르는 버티긴 했지만 좀처럼 마운트 포지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표도르는 2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버텨냈지만 몸 상태는 더 이상 경기를 치를 상태가 아니었다. 2라운드 종료 후 표도르의 눈을 진료한 의사는 경기를 더 이상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해 표도르의 TKO패를 선언했다.

표도르는 경기 후 스포츠 전문 채널 'ESPN'과 인터뷰서 "지금이 떠나야 할 시점인 것 같다. 그동안 훌륭한 시간이었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긴 시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이 모든 것이 신의 뜻인 것 같다"고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밝혔다.

표도르의 은퇴를 시사하는 직접적인 발언을 봤을 때 표도르는 계약상 남은 경기만을 소화하고 은퇴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한편 예상 외의 승리를 거둔 실바는 4월에 열리는 베우둠-알리스타 오브레임(31, 네덜란드)전 승자와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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