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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황소개구리 한강에 놓아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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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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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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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월대보름 생태계 교란어종 방생 단속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단체와 함께 생태계 교란 어종 및 한강 서식에 부적합한 어종을 방생하는 행위를 지도·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주요 단속대상은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생태계 교란어종으로 명시된 붉은귀거북과 큰입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등 외래어종 4종이다. 여기에 미꾸라지와 떡붕어, 비단잉어, 피라니아, 이스라엘잉어(향어), 철갑상어, 버들개, 칼납자루, 가시고기, 무지개송어 등 한강 방류 부적합 어종 13종은 지도 대상이다.

서울시는 오는 16~17일 이틀간 한강공원 12개 안내센터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강에 방생하기에 좋은 어종은 붕어와 잉어, 누치, 피라미, 쏘가리 등 59종이며, 한강사업본부는 꺽정이, 강주걱양태, 됭경모치, 황복 등 서울시 보호종의 방생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래어종 4종은 원산지가 외국이라 국내엔 천적이 거의 없어 방생될 경우에 급격한 개체수 증가로 토종어류의 서식처를 잠식하거나 고유종을 포식해 생태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방생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월대보름에 방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한강 수온이 낮아 생존할 확률이 줄어든다"며 "방생시기를 날씨가 따뜻해지는 4~5월경으로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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