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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때문이야~' 차두리 덕에 우루사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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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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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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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한달만에 우루사 月 매출 50% 늘어…차두리 A급 모델 대우

대웅제약이 피로관리제 우루사의 광고모델로 축구선수 차두리를 기용해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차두리를 모델로 한 광고가 나간 이후 우루사 월매출은 기존의 1.5배가 됐다. 대웅제약 측은 차두리의 강인한 이미지가 제품 콘셉트와 잘 어울려 광고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대웅제약의 피로관리제 우루사 광고에서 축구선수 차두리는 록커로 변신해 '간 때문이야'를 부르며 우루사맨으로 활약한다.
↑ 대웅제약의 피로관리제 우루사 광고에서 축구선수 차두리는 록커로 변신해 '간 때문이야'를 부르며 우루사맨으로 활약한다.
1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우루사의 월별 매출은 지난해 12월 10억원대 후반에서 지난 1월 30억원대 초반 수준으로 50% 정도 늘었다. 지난해 12월25일부터 차두리를 기용한 광고를 시작하면서 우루사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우루사 광고모델로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등 이른바 빅모델을 기용한 것은 2006년 이후 4년만이다.

우루사 광고모델로 최불암, 최희준, 백일섭, 정흥채, 손지창·오연수, 손창민 등이 있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광고효과로 우루사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광고에서 차두리는 록커로 변신해 '간 때문이야'를 부르며 직장인들의 피로회복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우루사맨으로 활약한다. 차두리는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피로는 간 때문'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뒤 '우루사맨'으로 변신해 지구를 날아가는 장면을 소화했다.

광고 촬영은 12월 초 영국 런던 현지에서 이뤄졌다. 광고촬영이 오전8시부터 저녁6시 까지 이어진 강행군으로 이어졌지만 차두리는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차두리는 체력이 강하다는 이미지와 가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며 "피로관리제라는 우루사의 제품 콘셉트와 잘 어울려 광고효과 크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웅제약의 우루사 광고는 다양한 형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감독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차두리의 춤을 '이장님춤'이라고 평가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에는 유명 아이돌그룹의 노래와 차두리가 불렀던 '간 때문이야' 노래를 묶어 패러디한 것도 등장했다. 간자장면이 자장면보다 비싼 이유가 '간 때문이야'라는 유머도 나돌고 있다.

차두리의 우루사 광고계약기간은 1년이다. 이번 광고에서 차두리는 스포츠스타 중에서는 'A'급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두리는 냉장고, 우유, 스포츠용품 광고모델 때 보다 높은 광고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장 몸값이 비싼 스포츠 스타는 '피겨퀸' 김연아와 '마린보이'박태환으로 이들은 7억~8억원의 광고료를 받고 있다. 축구스타 박지성은 이보다는 조금 낮은 약 7억원의 모델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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