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준비는 가수, 데뷔는 배우'②이종석

머니투데이

지성희 인턴기자

데뷔에 성공한 배우들이 '저 무명시절엔 가수준비 했어요' 하는 경우가 있다. 가수를 준비하다가 배우로 데뷔해 성공한 스타는 누가 있을까

32살에 늦은 데뷔를 한 '시크릿가든'에서 가수 오스카 역을 맡아 노래 실력을 뽐냈던 배우 윤상현은 데뷔 전에 분식집, 의류업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가수를 준비했다. 그러다 우연히 피디의 눈에 띄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달 일본에서 정규음반을 냈다.

드라마'시크릿가든'으로 배우 데뷔를 한 이종석의 경우 3년간 모델생활을 하다가 기획사를 옮긴 뒤 아이돌 그룹 준비를 하고 지금의 회사에서 2년간 다시 배우 트레이닝을 받아 연기를 시작했다.

배우 성혁은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강호 역을 맡으며 얼굴이 알려졌지만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5인조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를 준비해왔었다.

배우 이재황은 2년 동안 가수를 준비했다. 2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했으나 데뷔는 하지 못하고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배우 유인나는 2월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17살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며 10년 동안 데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포토]'준비는 가수, 데뷔는 배우'②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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