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오는 3월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i40를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i40는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디자인을 맡아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외관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lupture)’를 기반으로 헥사고날(Hexagonal: 육각형)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 현대차의 디자인 계보를 그대로 이었다. 또 차체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캐릭터라인 등이 어우러져 당당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잘 살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i40는 실용성, 성능, 경제성부터 스타일링까지 모든 것을 완벽히 갖췄다"며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효과적으로 구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i40의 상세한 제원은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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