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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와 렉서스 CT200h, '같은 심장 다른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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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최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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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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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 모두 1.8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전기모터로도 주행가능

↑지난 18일 인천에서 렉서스 CT200h의 시승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18일 인천에서 렉서스 CT200h의 시승행사가 개최됐다.
↑(사진왼쪽부터)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과 오사무 사다카타 토요타 수석 엔지니어
↑(사진왼쪽부터)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과 오사무 사다카타 토요타 수석 엔지니어
"두 차의 레시피(Recipe·조리법)가 다르죠."

지난 18일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진행된 '렉서스 CT200h' 설명회. 이 차량 개발을 총괄한 오사무 사다카타 수석 엔지니어는 토요타 프리우스와 차이를 묻는 질문에 개발 컨셉이 다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렉서스 CT200h는 토요타 프리우스와 같은 1.8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고, 전기모터로도 주행가능한 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설계됐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도 두 차의 목표 타깃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프리우스의 타깃은 30대 초반부터 60대 부부까지 가능한 폭넓은 패밀리를, 렉서스 CT200h는 30~40대에서 유행에 민감하고 스타일리쉬한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다는 것이다.

동석한 미키오 하야시 토요타 아시아-오세아니아 세일즈마케팅 그룹 매니저는 "일본에선 프리우스 구매고객이 CT200h를 추가로 산 경우도 있다"며 "CT200h는 프리우스와 같은 하이브리드카 이지만 좀 더 '펀(Fun) 드라이브'에 중점을 두고 만든 차"라고 설명했다. 그는 "프리우스와 달리 CT200h의 실내 인테리어와 편의사양 등은 프리미엄 콤팩트카에 걸맞게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CT200h의 판매가격을 4190만원(기본형), 4770만원(고급형)으로 각각 책정했다. 앞서 수입한 프리우스(3790만원)보다 기본가격 기준으로 400만원 높다. 일본에선 프리우스 최저가격이 220만엔(2937만원), CT200h의 경우 350만엔(4672만원) 등으로 1700만원이상 차이가 난다. CT200h의 최고가격은 435만엔(5800만원)에 이른다.

미키오 하야시 매니저는 "일본에선 프리우스와 CT200h의 가격 차이가 (이처럼) 커 대중 하이브리드카와 프리미엄 카라는 차이를 확실히 심어줄 수 있지만 한국에선 상대적으로 차이가 적어 소비자들이 어떻게 판단할 지 미지수"라며 "그렇다고 판매 간섭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 마디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일할지라도 개발 컨셉이 달라 분명 다른 차라는 것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원/엔 환율이 아직도 1300~1400원대여서 가격 책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본사사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원해 준 덕분에 (경쟁력 있는) 가격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CT200h는 한 달여 200여대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우스도 지난해 12월 312대, 올 1월 217대로 2개월 연속 200대 이상 판매됐다. 한국토요타 측은 올해 CT200h의 국내 판매목표를 1500대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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