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저축銀 사태, 시중은행 영향 제한적"-신한금융

머니투데이
  • 정영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2.21 08:0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KB금융 차트

MTIR sponsor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시중은행이 저축은행에 2조원 가량의 신용공여한도(크레딧 라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은행 대출금의 50%는 정책금융공사에서 손실보증을 제공하는 만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고은 김한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대 시중은행들은 각 4000억원 가량 저축은행 유동성 공급을 위해 대출을 제공하며 은행 대출금의 50%는 정책금융공사에서 손실보증을 제공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마련된 금액은 총 9조원 정도로 추산했다. 이고은 연구원은 "저축은행 총 예금은 가운데 예금보호대상인 원리금 5000만원을 초과한 예금액은 약 6조원 가량"이라며 "6조원에 대해 예금인출사태가 벌어진다고 가정해도 약 9조원의 유동성이 확보돼 있으므로 대처 가능하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KB금융 (59,800원 ▲600 +1.01%) 신한지주 (42,900원 ▲550 +1.30%) 우리금융 (11,900원 0.0%) 하나금융지주 (49,050원 ▲850 +1.76%) 등 4대 금융지주사의 저축은행 인수와 예보기금의 공동계정 도입 여부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임"이라며 "영업 정지된 7개 은행의 순자산부족분의 합계는 약 877억원으로 12월말 기준 예보기금 5.6조원 중 절반인 2.8조원이 단기적 유동성 공급원으로 쓰이더라도 나머지 2.8조원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금액"이라고 봤다.

그는 "1월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당시 2744억원의 예금인출이 있었던 반면 부산저축은행 계열사들을 비롯한 6개의 저축은행들이 대거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지난주의 예금 인출액은 삼화 사태 당시의 62%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부실 저축은행들에게서 인출한 예금이 일부 우량 저축은행에 입금되었기 때문"이라며 "아직 저축은행 사태가 완료됐다고 말하기엔 이르지만 부실 우려에 대한 단계별 선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특히 최근 부진한 4분기 실적발표와 저축은행 사태라는 악재가 한꺼번에 출현했던 만큼 향후 1분기 실적 개선과 신속한 저축은행 사태 처리 방안 발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초점을 두고 접근할 것"이라고 권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