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기농 고급쌀 시장에 진출 했다.
대상 청정원은 자사의 유기농 브랜드인 오푸드가 특수품종인 영안벼를 단일품종으로 쓴 고급쌀 '한알의 약속'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안벼는 2001년 농업진흥청에서 개발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중 성장과 발육을 돕는 라이신 함량이 일반쌀에 비해 약 3.6배 높은 게 특징이다.
대상 관계자는 "웰빙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기능성 고급쌀 시장이 32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30~40대 주부들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시장을 목표로 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알의 약속'은 3kg 파우치 타입이 1만9800원, 8kg 일반 포장이 4만2000원이다.
- 2011.02.21 10:29
영안벼 첫 제품화한 '한알의 약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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