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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해안에 풍력·태양광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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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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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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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6000억 투자, 연376GWh 친환경 전력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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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일대에 대규모 친환경 전력 생산단지가 조성된다.

경기도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중부발전, 현대중공업 (89,000원 ▲2,400 +2.77%), 삼부토건 (2,140원 ▲55 +2.64%), 대보건설, 금전기업은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홍철 행정부지사와 관계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경기 서해안 한국농어촌공사의 유휴지에 대규모 풍력 및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

농어촌공사 소유의 방수제와 저수지 등 유휴지를 활용해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미리 대응한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경기지역 방조제 등 유휴지 내에 총 풍력 200MW, 태양광 20MW 규모로 추진된다. 2013년 말까지 약 6000억원(풍력 5,000, 태양광 1,000)이 투입된다. 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 주관 특수목적법인이 시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반 가정 8만4400 가구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약376천MWh의 친환경에너지가 생산된다. 연 16만7000톤의 CO2 감축효과도 기대된다.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대규모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추진하는 '경기 서해안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사업'이다.

발전회사는 2012년부터 시행되는 RPS1(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에 대응한다. 농어촌공사는 부지임대료 수입, 참여기업은 산업육성에 따른 기술개발과 수익증대, 49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는 등 참여기관 모두가 윈-윈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7일 수원, 안산, 양평 등 3개 시군과 한국서부발전㈜, 경기도간 공공 유휴지 활용 태양광(5MW)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홍철 도 행정부지사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미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적극 지원해 경기도가 2030년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 12% 달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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