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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약물치료 가능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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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신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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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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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전달체 이용한 항암제, 종양제거에 큰 효과

포스텍(총장 백성기) 정성기 교수 연구팀은 뇌종양 같은 난치성 뇌질환을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연구팀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롭게 뇌종양을 가진 생쥐를 대상으로 경구투여실험을 해온 결과 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당질의 일종인 소르비톨을 기초로 개발한 약물전달체의 결합체와 합성에 성공해 뇌종양 제거가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뇌종양 치료는 치료 약물이 혈뇌장벽이라는 특수한 보호체계를 뚫고 들어갈 수 없다. 외과적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치명적인 뇌질환도 약물 치료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연구 성과는 화학요법의 불모지인 뇌종양에 치료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와 헌팅턴 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화학회의 저널 'MedChemComm' 인터넷 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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