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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사상 첫 매출 8조 돌파..수익성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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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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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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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4분기 순익 적자전환..진흥기업 지분법 손실 발생 등 여파

효성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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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82,200원 ▲600 +0.74%)이 지난해 매출 8조원을 돌파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4분기 원자재 인플레이션 여파로 적자전환하는 등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효성은 21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6.4% 증가한 8조1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등 주요 사업부문의 호조에 힘입은 결과라는고 효성측은 설명했다. 문제는 수익성이었다.

효성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고 순이익은 19.9% 감소한 2713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쟁 심화 및 원료가격 상승, 고객사의 납품 지연 요청에 의한 판매이월 등으로 중공업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했다는 것이다.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진흥기업 등 건설부문 충당금이 늘어난 것도 실적에 부담이 됐다.

효성 관계자는 "대규모의 진흥기업 지분법 손실 발생 등에 따라 순이익이 줄었다"며 "진흥기업이 정상화될 경우 지분법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섬유 부문은 스판덱스의 수급호조 및 판매가 상승, 폴리에스터 원사의 이익 확대 등에 따라 수익이 크게 늘었다. 산업자재 부문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타이어코드의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화학부문도 폴리프로필렌, 필름 등이 호조를 보이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중공업 부문은 글로벌 경쟁심화, 원화강세 등에 따라 수익성이 급감했다. 매출액은 2009년 1조6042억원에서 1조7001억원으로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434억원에서 1165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건설부문의 외형은 2009년 2341억원에서 지난해 1927억원으로 축소됐으나, 영업손실이 353억원에서 259억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효성측은 "우량수주를 확대하고 보유자산 감축 등을 통해 건설부문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공방법 개선 및 사업비 절감을 통해 원가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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