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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오빠가 무서워"...성폭력 1위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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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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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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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전주>시흥 순...제주, 폭행·상해·교통사고 '3관왕' 불명예

제주지역이 인구당 폭행, 상해, 교통사고 범죄 발생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이 2009년 전국 각급 수사기관을 통해 분석한 ‘2010 범죄분석’에 따르면 제주는 지역별 인구당 범죄 발생비율(사건수/인구수×10만)중에서 폭행, 상해, 교통사고 범죄 발생비율이 가장 높았다.

제주의 폭행 발생비율은 460.1로 강릉(403.3)이나 구리(390.6) 보다 높았다. 상해 발생비율(335.8)도 부산(299.5)·강릉(286.5)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주는 또 교통사고 발생비율(788.8)에서도 경주(710.0)·원주(660.6)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제주에서 발생한 전체 폭행 사건 수는 1888건, 상해 사건 수는 1378건, 교통사고 사건수는 3237건이었다.

이에 대해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제주도에는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고 사소한 다툼으로 경찰서를 찾아오는 경우가 잦다"며 "그렇다고 제주도에서 일어난 사건을 단순히 제주도 인구 대비 통계자료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폭행 발생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아산(30.0)으로 분석됐다. 군포는 상해 발생비율(60.6)과 교통사고 발생비율(192.9)이 가장 낮은 영예를 차지했다.

강도 발생비율별로는 부산이 24.7로 가장 높았고 부천(22.6), 구리(22.0)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강도 발생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순천(3.0)으로 조사됐다.

살인 발생비율별로는 논산(12.6)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2만7097명이 거주하는 논산에서는 2009년 16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논산 다음으로 발생비율이 높은 충주(4.8)와 파주(4.6) 보다도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반면 살인 발생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13만5918명이 거주하는 김천(0.7)으로 같은 해 단 1건의 살인사건만 발생했다.

성폭력 발생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익산(101.4)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전주(100.2)·시흥(94.7)의 순이었다. 반면 인구 13만5918명이 거주하는 김천(18.4)은 25건의 성폭력 범죄가 발생해 가장 성폭력 발생비율이 낮은 곳으로 파악됐다. 이어 용인(19.4)과 포항(20.2)이 성폭력 범죄 발생비율이 낮은 곳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간통 발생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목포(9.8), 가장 낮은 지역은 광명(1.6)이었으며 도박 발생비율은 익산(137.3)이 가장 높았고 용인(21.8)이 가장 낮았다. 방화 발생비율은 춘천(9.1)이 가장 높았고 아산(1.2)이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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