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거래실적 기준 최고 연3% 금리 통장 출시

머니투데이

김한솔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거래 실적을 기준으로 최고 연 3%의 금리를 제공하는 '모을수록 오르는 맥스통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을수록 오르는 맥스통장'은 예금 상품의 잔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적으로 적용되는 기존의 예금 상품들과는 달리, 고객이 씨티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상품들의 전월 마지막 영업일의 총 잔고를 기준으로 금리가 결정되는 상품이다.

전월 마지막 영업일의 총 잔고를 기준으로 하는 주거래이율(최소 연 1.2%~최고 연 3%)을 적용받기 위해선 예적금과 대출, 카드 등6종의 상품 군 가운데 2종류 이상의 상품에 가입해 활동좌로 인정되는 거래를 하고 있어야 한다. 주거래이율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연 0.1%의 기본이율이 적용된다.

금리 혜택 뿐만 아니라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모을수록 오르는 맥스통장'으로 급여이체를 받거나, 평균잔액을 90만원 이상 유지할 경우, △씨티은행 ATM 출금/이체 수수료 무제한 면제, △타행 ATM 출금/이체 수수료(출금 월 8회, 이체 월 5회) 면제, △각종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및 창구에서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면제, △외화 환전/송금 거래시 환율 35~40%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영업점에서 1인 1계좌만 개설이 가능하고, 실명의 개인 고객에 한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씨티銀, 거래실적 기준 최고 연3% 금리 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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