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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모스크바 교통 시스템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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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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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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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37,550원 0.00%)는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하영봉 사장이 소뱌닌 세르게이 시묘노비치 모스크바 시장을 만나 모스크바 시내 교통 시스템 개선작업에 협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영봉 LG상사 사장(오른쪽)과 소뱌닌 세르게이 시묘노비치 모스크바 시장이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모스크바 시내 교통 시스템 개선작업 논의를 하고 있다.
▲하영봉 LG상사 사장(오른쪽)과 소뱌닌 세르게이 시묘노비치 모스크바 시장이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모스크바 시내 교통 시스템 개선작업 논의를 하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서울시가 지난 2004년 교통 시스템을 개선하며 교통난을 해소한 데 큰 관심을 보였다"며 "모스크바는 인구 수, 대중교통수단 노선수가 서울과 유사해 서울시 교통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LG상사는 LG그룹 계열사인 LG CNS와 함께 모스크바 교통 시스템 사업에 동반 진출할 계획이다. LG CNS는 23개 교통 시스템을 통합한 '서울시 통합 교통관제 시스템(TOPIS)'을 구축하고, 서울시와 공동 설립한 한국스마트카드를 운영하며 교통수단 결제 일원화 시스템을 다지는 등 핵심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베이징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사업 및 뉴질랜드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 등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이번 만남에서 러시아 측은 LG그룹의 교통 시스템 분야 사업경험을 높게 평가하고 노하우 공유를 희망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다시 만나 관련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상사는 1996년부터 러시아 자원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전력 및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분야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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