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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하는데…" 통신사, 헬스케어 투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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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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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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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업목적에 헬스인포매틱스 추가…SKT, 바이오회사에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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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이 성장정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헬스케어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3월11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헬스인포매틱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정보기술(IT) 역량을 활용한 의료·제약 및 바이오정보를 수집·분석·관리·유통하는 사업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KT (29,350원 상승50 0.2%)가 헬스인포매틱스를 사업목적에 추가한 것은 이를 통해 매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노리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KT는 클라우드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아 2015년까지 매출 30조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클라우드를 활용한 헬스케어사업에 진출하기도 했다. KT는 게놈연구재단과 테라젠이텍스가 진행하는 한국인 게놈프로젝트에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에 뒤질세라 SK텔레콤 (312,000원 상승2500 0.8%)은 최근 바이오회사 나노엔텍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2대주주로 올라섰다. SK텔레콤은 2월17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인수 등의 방식으로 나노엔텍에 25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SK텔레콤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인 산업생산성증대(IPE)사업 중 헬스케어분야의 신규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SK텔레콤은 헬스케어사업을 국내에 머물지 않고 중국,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사업범위도 궁극적으로 원격진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나노엔텍과 함께 체외진단기기 등의 기술을 활용, u헬스케어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업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사들이 이처럼 헬스케어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헬스케어분야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블루오션'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바이오제약사업을 삼성그룹의 미래사업으로 보고 투자를 확대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다. 특히 사물지능통신(M2M)이 활성화되면 헬스케어사업은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에자드 JC 오버빅 시스코 아시아·일본 총괄사장은 "2013년에는 M2M을 통한 인터넷 활용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IT와 의료 등 전통산업과 융합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사들도 당장 돈을 벌겠다는 것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헬스케어에 접근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도적인 측면이나 산업으로서 인식도 부족해 당장 헬스케어사업에서 돈을 벌기는 쉽지 않다"며 "성장 가능성을 보고 헬스케어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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