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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체크카드 '부가서비스·마케팅'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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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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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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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계 카드사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 준비중···"이르면 중순"

전업계 카드사들이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3월부터 내리기로 했다. 수익성이 거의 없는 사업인데다 비중도 크지 않은 편이어서 '마지못해' 움직이는 분위기다.

카드사들은 1일 체크카드 수수료율 인하시기가 빠르면 3월 중순, 늦으면 4월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수수료율은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금융위원회에서 제시한 상한선에 맞출 예정이다.

체크카드 비중이 가장 많은 비씨카드는 3월 중에 중소영세가맹점은 1%로, 일반가맹점(대형가맹점 일부 제외)은 1.5%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3월말부터 중소·영세·재래시장은 1%로, 일반가맹점은 1.7%로 인하 적용키로 했다.

신한·현대·삼성·하나SK카드도 모두 비슷한 반응이다. 이들은 "3월중에 인하 하겠지만 아직 인하시기나 수수료율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다"면서 "수수료율은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상한선이 될 것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시기는 3월중순에서 말쯤 시행될 것이라고 했다. 늦어지면 4월초가 될 것 같다고 답한 카드사도 있다.

금융위는 지난달 1일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3월부터 대폭 하향 조정키로 하고, 중소가맹점의 경우 약2%에서 1%이하로, 일반가맹점의 경우 2.0~2.5%에서 겸영은행은 1.5%이하로, 전업카드사는 1.7%이하로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드사들은 인하시기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중소가맹점은 구분이 되어 있는 반면 일반가맹점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아 선별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번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앞으로 출시되는 체크카드의 소비자 혜택과 마케팅도 줄어들 전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수료가 인하된다고 해서 기존에 제공했던 서비스를 축소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향후 체크카드 상품에 탑재될 서비스 혜택을 줄이거나 정책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체크카드 마케팅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미 A사의 경우 체크카드의 이용실적이 지난해 3분기부터 줄어들기 시작했다. A사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전분기대비 4% 증가했으나 3분기, 4분기에는 각각 5%, 11%씩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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