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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엔텍, 정몽준 대선행보+영업익 '흑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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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엔텍, 정몽준 대선행보+영업익 '흑전' '강세'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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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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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폐기물처리업체 코엔텍 (6,950원 0.00%)이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의 공격적인 대선행보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엔텍은 전거래일보다 4.2% 상승한 198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키움과 미래에셋증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는 사실상 대선출마를 선언한 정 전 대표가 외교 안보 분야에서 강화 전략을 내놓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함에 따라 관련주로 분류된 코엔텍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코엔텍은 정 전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이 10.88%의 지분을 보유, 2대 주주로 있는 기업이다.

또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소식도 매수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코엔텍은 지난해 영업이익 18억 92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227억1500만원으로 3.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2억1400만원으로 85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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