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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후속모델 탑재기대에 멜파스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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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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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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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달간 31%↑…"수익성 높은 터치칩 공급확대 기대"

멜파스 (1,495원 ▼50 -3.24%)가 새로 출시한 터치칩(MMS-100)이 삼성전자 갤럭시탭 후속모델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주목받고 있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멜파스는 장초반 5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를 등에 업고 4일째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약세장에서도 주가는 31.2%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멜파스가 최근 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시연회에서 공개한 신규 터치칩(MMS-100)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터치칩은 소음차단, 인식정확도, 원가절감 측면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적은 수의 칩으로도 구현이 가능해 원가경쟁력이 탁월하다"며 "모듈 역시 DPW(Direct patterned window) 기술도입으로 투과율이 높고 두께가 얇아 슬림한 디자인이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이 터치칩이 향후 삼성전자 갤럭시탭 신규모델에 탑재될 경우 올해 실적개선에 기여, 주가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양 연구원은 "신규 터치칩 출시로 삼성전자 후속 미디어 태블릿 진출이 보다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이날 "삼성전자 갤럭시탭 적용이 가시화되고 있고 비즈니스 모델이 터치스크린 모듈 외에도 수익성 높은 단일 칩 공급, DPW 강화유리 단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높였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내 칩 기준 멜파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35% 수준에서 올해 5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하반기 영업이익률도 17%를 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진호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6여종이 신규칩이 채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에는 전략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칩이 전면 채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공급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벨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실제 실적이 얼마나 받쳐주느냐가 주가 향방을 결정짓는 관건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김병남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탭 터치패널 공급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는 보이지만 이를 반영해도 주가수익배율(PER) 10.6배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03년 이후 국내 정보기술(IT) 업종 평균 PER 10.7배와 비교해 멜파스의 현 주가는 벨류에이션 매력이 없고 해외 터치칩 업체와 비교해도 싸지 않은 수준"이라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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