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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재사장 "u-보금자리론 취급기관 11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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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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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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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보증 7조원 규모로 늘릴 것"···"'고정금리·장기대출' 구조 확립해야"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일 공사의 장기주택담보대출상품인 'u-보금자리론' 취급기관을 기존 2개에서 11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공사 설립 7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보금자리론을 취급하고 있는 곳들과 독점계약이 끝나면 시중은행 4곳, 지방은행 4곳, 제2금융권 1곳 등 총 9곳의 보금자리론 취급기관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금자리론은 기업은행과 삼성생명 2곳에서 취급하고 있다.

임 사장은 "시중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정금리 대출상품은 변동금리 대출상품에 비해 1.5%포인트 이상 금리가 높다"며 "현재 변동금리 원금일시상환형의 주택담보대출 구조로 이끌고 간 시중은행들이 반성하고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사장은 "보금자리론 금리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기본생각"이라며 금리인상 계획이 없음을 밝히면서 "공사가 여러 형태로 자금조달 수단을 개발해서 고정금리·장기대출 구조로 바꿔갈 수 있는 기본 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세난 해소를 위해 전세자금 보증을 약 7조 원 규모로 늘리겠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 총세대수 1700만 가구 중에서 전세가구 수가 700만 가구 정도인데 공사에서 보증을 선 것은 50만 세대에 불과하다"며 "올해 전세자금 보증을 약 7조 원 정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 수요가 많은 데 비해 보증이 적은 이유가 뭔지를 고민해 보겠다"며 "전세자금 대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가능한 보증을 많이 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우리 주택시장이 과거처럼 활성화되지 않고 침체될 수도 있다"며 "그동안 주택가격이 오르는 것만 염두에 뒀다면 이제는 가격이 내리는 것에도 신경 써야 한다는 점에서 변동금리 원금일시상환의 기본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임 사장은 "지난해 말 현재 공사에서 취급한 전세자금대출 및 중도금대출, 주택연금 보증잔액과 자산운용 규모 등을 합하면 71조3000억 원 정도"라며 "2007년 말 28조5000억 원에 비하면 큰 성장을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과 증권, 보험 업무를 겸영하고 있는 공사의 업무에 대한 우리사회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2020년에는 400조 원 이상의 규모가 되는 공기업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주부터 취급기관 창구에서 판매되고 있는 '혼합형 보금자리론'은 대출 초기 낮은 고정금리로 운용되는 상품으로, 10년 만기 시 최저 4.6%(설정비 본인 부담 시)의 금리가 적용된다.

혼합형 보금자리론은 거치기간인 첫 3년 동안 현행보다 최대 0.4%포인트 낮은 금리가, 3년 이후부터 만기까지 기본형 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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