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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아트릭스' SKT-KT 4월 동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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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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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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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SKT 독점 공급 관행 깨고 KT 통해서도 출시...모바일 컴퓨팅 기능 강조

모토로라가 오는 4월초에 모바일 컴퓨팅 기능을 강조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아트릭스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미국에 이어 두번째 출시다.

모토로라는 2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아트릭스 제품발표회와 시연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1988년 한국이동통신(SK텔레콤의 전신) 때부터 독점적으로 제품을 공급했던 모토로라가 KT로 제품 공급선을 다변화했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KT의 아이폰4 출시 이후 SK텔레콤이 삼성전자 (67,500원 ▼600 -0.88%)의 갤럭시S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모토로라가 스탠스를 바꿨다고 분석하고 있다.

ⓒ홍봉진 기자
ⓒ홍봉진 기자
정철종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이날 "SK텔레콤과의 오랜 파트너십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지만 항상 발표회에 참석해 왔던 SKT 임직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정 사장은 LG유플러스를 통한 제품 출시 계획에 대한 질문에 “주파수 밴드 이슈가 있어 생각하고는 있지만 아직 어떻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는 주파수 밴드 문제만 해결되면 향후 LG유플러스와도 손 잡을 수 있음을 시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모토로라 스마트폰 아트릭스
↑ 모토로라 스마트폰 아트릭스
모토로라가 선 보인 아트릭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1에서 처음 공개돼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수상했던 제품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넣어 처리속도를 2배 가량 높였으며 1GB DDR2 램(RAM)을 갖췄다. 안드로이드 OS 2.2를 지원(2.3 업그레이드 예정)한다.

아트릭스는 특히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간의 허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즉 모토로라는 ‘웹톱 애플리케이션(Webtop Application)’을 자체 개발, 이를 아트릭스에 탑재해 모바일 컴퓨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HD멀티미디어 독(HD Multimedia Dock)이나 노트북과 유사한 기능의 랩독(Lap Dock)에 아트릭스를 꽂으면 웹톱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하면서 큰 화면으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구조다.

인터넷 검색 뿐 아니라 문서 편집, 문자 메시지 등의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을 독(dock)으로부터 분리해 받으면 된다.

또 엔터테인먼트 센터(Entertainment Center)를 구동해 폰에서 감상하던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정철종 모토로라 코리아 사장은 “아트릭스는 언제 어디서나 웹 콘텐츠를 소비하고 생산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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