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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베이지북 발표 앞두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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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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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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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지수선물은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시간 오전 7시48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전일 대비 0.083% 오른 1만2032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 선물은 0.131% 뛴 1302.80을, 나스닥지수 선물은 0.119% 상승한 2314.25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 급등세 진정될까…고용 지표에도 '주목'

리비아 내전이 장기화 되리란 불안감이 증폭되며 전날 뉴욕 증시를 하락세로 이끌었던 유가는 이날 증시 향방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3.74% 상승한 배럴당 100.60달러로,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현재 유가는 전날보다는 진정된 모습이다. 뉴욕상업거래소 전자거래에서 WTI 4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0.15% 상승한 배럴 당 99.7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고용지표도 관심거리다.

미국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 임플로이어서비스는 2월 민간고용 건수를 발표한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18만 건의 민간고용이 발생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틀 후에는 노동부가 2월 고용지표를 발표한다. 업계 예상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자는 20만 명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버냉키 의회 출석·베이지북 발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이날 하원에 금융위원회에 출석한다.

전날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증언했던 버냉키 의장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낮지만 유가 상승이 계속되면 경제 성장세와 물가 안정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이전 발언과 유사한 내용이긴 하나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 물가 상승에 대한 그의 발언이 주목된다.

연준의 미국 경기 보고서인 베이지북도 발표된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 소재 지역의 경기를 종합한 것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회의 2주 전 발표된다.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기 회복속도와 인플레이션 등에 대한 연준의 진단을 가늠할 수 있다.

◇아이패드2 공개…애플에 호재 될 것

한편 이날 뉴욕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3일 오전 3시)에는 애플이 아이패드 2를 공개한다.

유명 IT 블로그 등에 따르면 아이패드2의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와 동일한 9.7인치며, 1.2GHz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데이터 전송속도를 단축한 인텔과의 합작 기술인 '썬더볼트' 방식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태블릿 PC 붐을 일으키며 IT 업계 판도를 뒤집어 놓았다. 아이패드는 9개월동안 총 1480만대가 팔려나가 95억달러의 매출을 달성, 애플 전체 매출중 15%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업계는 아이패드의 올해 매출액을 3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JP모간체이스가 투자 의견을 상향조정한 미국 2위의 반도체 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츠는 개장 전 거래에서 1.2% 상승세다.

반면 메트라이프는 주식 매각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3.7%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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