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유 대표이사는 경희대 경영학과,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휴비스 모기업인 SK케미칼(구 선경합섬)에 입사했다. 그는 2000년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합작 진행 시 통합추진 본부팀을 이끌어 휴비스 통합법인 출범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휴비스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슈퍼 섬유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휴비스는 삼양사와 SK케미칼의 섬유부문 독립법인으로, 지난해 매출액 1조350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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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55세에 창업한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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