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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정치자금법 비판에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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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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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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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8일 정치자금법 개정안 관련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일(정치자금법 개정안 통과)의 의도에는 나쁜 마음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김무성, 정치자금법 비판에 "억울하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원래 시도는 청목회 사건을 면소시키기 위함이 아니었다"며 "위헌 소지가 있는 부분은 언제 고쳐도 고쳐야 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고치자는 차원에서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기습처리된 정치자금법 개정안은 의원에 대한 입법로비를 실질적으로 허용하게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원내대표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개정안 통과의 주역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는 "정치자금법 32조 1항에 대해 고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고, 야당 입장에서는 이 조항이 너무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부담이 있었다"며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은) 잘못된 법을 고치고자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언론의 지적에 대해서도 "완성되지 않은 법에 대해 언론이 너무 강하게 자극적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정치권을 국민으로부터 더 멀어지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 언론인이 숙고해 달라"고 말했다.

다만 "공인으로서 국민의 분노를 일으킨 데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며 "생각이 미처 미치지 못한 부분에서 생긴 잘못과 오해가 있다면 비판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또 "(정치자금법 개정안 관련) 분위기가 숙성되지 않아서 질책을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정치자금법 개정안 처리 방향에 대해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다룰 것인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숙성기간을 거쳐 다룰 것인지는 앞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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