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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시황]외국인 없으면 기관, 코스피 2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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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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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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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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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1000억원 넘게 순매도 중이지만 투신권, 증권 등 기관의 '사자' 덕분에 지수가 방향을 위로 틀었다. 프로그램도 순매수로 전환했다.

8일 오전 11시 5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79포인트 오른 2000.0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와 유럽 주요국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리비아 사태로 국제유가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고,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조정 충격도 작지 않은 탓이다. 코스피도 오전 한때 1974.73까지 밀렸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1240억원 매도 우위다. 어제 475억원 순매도에 비해 매도 강도가 세졌다. 다만 오전까지 '팔자' 우위였던 선물시장에서 2026계약 매수 우위로 돌아선 게 긍정적이다.

개인도 252억원 팔자 우위인 가운데 기관만 10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형 펀드자금 유입으로 현금 여력이 생긴 투신권과 보험권이 매수를 주도 있다.

순매도를 기록했던 프로그램은 현재 191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전기전자업종,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다. 전기전자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약보합이다.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 (80,000원 상승100 0.1%)가 소폭하락, 90만원 '턱걸이' 중이고, 하이닉스 (122,000원 보합0 0.0%)LG전자 (159,000원 상승1500 -0.9%)도 1% 내림세다.

반면 낙폭과대주였던 건설업이 2% 가까운 상승세고, 철강금속, 유통업, 운수창고, 통신업, 섬유의복, 화학, 금융업종도 오름폭이 두드러진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등 IT업종과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25,050원 보합0 0.0%)이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 (241,000원 상승8000 3.4%), 현대모비스가 1~2%대로 올랐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요 종목 가운데 국제 금 시세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고려아연 (430,000원 상승6500 1.5%)이 5.79% 급등했고, 한성엘컴텍도 4% 가까이 올랐다. 중국 정부가 내수 육성 정책으로 베이직하우스 (2,740원 상승25 0.9%)가 6.10% 급등했다. 롯데쇼핑과 락앤락도 오름세다.

상한가 6개 포함 485개가 올랐고, 하한가 없이 260개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반전해 2.88포인트 오른 521.6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도 방향을 위로 틀어 2.90포인트 상승한 263.9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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