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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12억弗 북해용 FPSO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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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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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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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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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39,500원 상승500 -0.4%)은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인 BP로부터 총 12억달러 규모의 북해용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FPSO는 올해 들어 전세계적으로 처음 발주된 것이다.

이번 FPSO는 영국 셰틀랜드 섬에서 서쪽으로 175Km 떨어진 '시할리온 앤 로열' 유전에 2015년 초 설치될 예정이다. 총 중량은 8만5000톤이며, 길이 270m, 폭 52m, 높이 64m 크기다. 일일 13만 배럴의 원유와 220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해 정제할 수 있다. 또 우리나라 일일 석유 사용량의 절반에 해당되는 10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설계 △구매 △제작 △시운전 △북해 현지로 운송 △현지 해상 작업을 일괄 수행한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 카타르 해상가스전 공사, 세계최대 해양설비운반선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해양 부문에서만 올해 전체 수주 목표치인 48억달러의 절반에 해당하는 23억3000만달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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