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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고 개학하자마자 '줄줄이 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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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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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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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59명 이탈

새학기 서울시내 자율형사립고(자율고)에서 전학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시내 자율고 27곳 가운데 24곳에서 학생 59명이 일반계 고교로 전학했다.

이중 대다수인 52명(88%)은 신입생이었고 지난해 말 대규모 미달 사태를 겪었던 강북의 한 자율고는 11명이 한꺼번에 학교를 떠나기도 했다.

올해 자율고로 전환한 14개교 중에서는 12개교에서 29명이 전학을 택해 전체 전학자수의 49.2%를 차지했다.

자율고 이탈 문제는 지난해부터 불거졌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서울의 13개 자율고에 입학한 4779명 가운데 전학·자퇴 등으로 중도 이탈한 학생은 338명(7%)에 달했다. 서울시내 고교 전체의 평균 이탈률인 1.4%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교육전문가들은 선호도가 그리 높지 않은 학교들이 준비 없이 자율고로 전환하면서 학생·학부모들이 부실한 교육과정 등에 실망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미달사태로 자율고의 이미지가 나빠진 데다 학비가 일반고의 3배에 달하는 점도 중도 이탈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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