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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회장, 연임후 첫 해외출장 美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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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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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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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2박3일 일정 뉴욕연방은행 총재등 방문...한미銀 인수 노력 일환

이팔성 우리금융 (11,900원 보합0 0.0%)지주 회장이 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 방문길에 오른다. 최근 연임에 성공한 이후 나서는 첫 해외 출장이다. 이 회장은 뉴욕에서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은행 총재, 제이미 다이몬 JP모간체이스 회장 등 미국 금융권 고위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G20(주요 20개국) 서울정상회의 때 한국을 찾았던 미국 금융권 인사들이 답례 형식으로 이 회장을 초청했다고 한다. 이 회장은 이들과 만나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외 금융사업과 투자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이 회장이 연임 후 첫 출장지로 뉴욕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는 이것 말고도 또 있다.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LA한미은행 인수건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서다. 우리금융의 한미은행 인수는 현재 한국 금융당국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허가(승인)만 남겨둔 상태다. 하지만 뉴욕에 있는 우리아메리카뱅크(우리은행 미국 현지법인)가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부실화한 영향으로 아직 승인이 나지 않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해 말 우리아메리카은행에 유상증자를 하고 부실을 상당 부분 털어낸 상태다. 아울러 본부장급이던 우리아메리카은행장(법인장)에 작년 말 당시 조용흥 우리은행 경영기획본부 담당 부행장을 선임했다. 미국 금융당국의 한미은행 인수 승인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였다.

이 회장의 이번 뉴욕 방문도 이런 노력의 연장선이라는 게 금융권 안팎의 관측이다. 이 회장은 그러나 벤 버냉키 미국 FRB 의장에 이어 '2인자'인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은행 총재 등을 만나 한미은행 관련 논의는 주고받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 동안 우리아메리카 부실 문제 해결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했는데 이 회장의 방미가 한미은행 인수 승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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