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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中화장품 가격통제 잘해야…목표가↓"-골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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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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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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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9일 웅진코웨이 (87,600원 상승5600 6.8%)에 대해 중국시장에서 제품가격(end-retail prices)에 대한 통제가 약해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 채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은 "중국을 대표하는 온라인몰인 타오바오(Taobao)를 통해 확인한 결과 웅진코웨이의 화장품이 오프라인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며 "유통 측면에서 제품가격 조절이 핵심인데 경쟁업체인 Avon의 경우 여기에 실패해 판매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지방도시에서 다국적 브랜드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는 데 비해 웅진코웨이의 브랜드 인지도는 비교적 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골드만은 "지난 2009년 기준 중국의 전체 미용시장에서 웅진코웨이의 6개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0.3%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면 상위 10개 다국적기업 브랜드의 통합 시장점유율은 2006년 50%에서 2009년 55%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양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공격적인 마케팅, 현지화된 연구개발 인프라 등이 다국적 브랜드의 점유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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