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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셋값 가장 비싼 곳 '서울 도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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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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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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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위 10곳 중 7곳이 강남구…매매가 1위는 '압구정동'

수도권에서 전세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는 투자가치와 크게 상관이 없다는 점에서 주거환경에 대한 세입자들의 강남 선호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수도권 아파트의 동별 전세가를 토대로 3.3㎡당 평균 시세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 도곡동이 138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접지역인 강남구 대치동이 3.3㎡당 1329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역삼동이 3.3㎡당 1269만원으로 파악됐다.

이들 지역은 주거편의시설은 물론 교통·학군·녹지공간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부유층의 지역적 커뮤니티가 이뤄져 있어 세입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는 게 닥터아파트의 풀이다. 아파트 매매가는 주거선호도 외에 투자가치를 포함하지만 전세가는 투자가치를 제외한 주거선호도 위주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상위 10개 가운데 이들 세 곳 외에 삼성동(5위, 1203만원) 신사동(6위, 1180만원) 일원동(7위, 1178만원) 압구정동(8위, 1076만원) 등 강남구가 무려 7개나 차지한 것도 이런 이유다.

강남구를 제외하고 10위권에 든 곳은 4위에 오른 종로구 내수동(1210만원)과 서초구 잠원동(9위, 1061만원) 용산구 한강로3가(10위, 1055만원) 등 3곳이다. 3년 전 조사에는 내수동 전셋값이 3.3㎡당 평균 1238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었다. 당시 도곡동은 3.3㎡당 1161만원으로 2위였다.

자료: 닥터아파트
자료: 닥터아파트
전세가와 매매가 순위는 차이를 보였다. 주거선호도 1위를 차지한 도곡동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3224만원으로 8위에 랭크됐고 2위인 대치동(3432만원)은 6위에 머물렀다.

반면 전세가 8위였던 압구정동은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4189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세가 10위권에 들지 못했던 개포동의 3.3㎡당 매매가는 4169만원, 반포동은 3864만원으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압구정동과 개포동, 반포동은 재건축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투자환경이 높은 반면 주거환경에 열악해 매매가는 비싼데 비해 전세가는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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