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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 탈출 기대株..주가도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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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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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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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포비스티앤씨 관리종목 해제후 급등..실적 개선 관리종목 주가 오름세

감사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해 양호한 실적으로 관리종목 해제가 예상되는 코스닥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관리종목을 탈출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3월 2년 연속 법인세비용 차감전 손실이 자기자본 50%를 초과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미리넷은 8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법인세비용 차감전 이익이 29억8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기 때문이다. 미리넷은 자회사 미리넷솔라 등의 지분법 이익 28억원과 대손충당금 70억원 발생 등으로 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주가도 즉각 반응했다. 미리넷은 관리종목 해제 공시가 나고 주가가 급등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33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관리종목 해제 기대감이 미리 반영돼 4일 연속 상승 흐름을 타던 중이었다. 미리넷은 9일 장초반 10%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비스티앤씨 (973원 상승14 1.5%)도 이날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지난해 매출액 440억원으로 전년대비 85배나 늘었고 영업이익도 5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30억원 미달 사유가 해소되고 최근 3년 중 2년 동안 법인세비용차감전 손실이 50% 이상 발생 사유도 해소됐다.

포비스티앤씨 주가는 9일 장초반 11.9%까지 급등하며 29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7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리종목 해제 가능성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이밖에 관리종목 해제가 예상되는 코스닥 종목들로는 지노시스템, 위지트, 유비컴 등이 있다.

법인세비용 차감전 손실이 자기자본 50%를 초과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지노시스템은 올해 법인세비용 차감전 이익이 14억8000만원으로 관리종목 해제가 예상된다. 위지트도 법인세비용차감 전 이익(35억)으로 흑자전환 했다. 유비컴은 법인세차감전 손실이 났지만 2년 연속 자기자본대비 50% 이하로 줄어들어 관리종목 해제 가능성이 높다.

연간 매출액 30억원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던 헤파호프코리아와 뉴로테크, 에너랜드 등도 지난해 매출액 30억원을 넘으며 관리종목 해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이들 종목도 감사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관리종목에 지정된 후 주가가 급락하며 주당 금액이 크지 않아 등락폭이 크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사라져 지정 해제가 되더라도 재무구조가 여전히 취약한 종목들이 있기 때문에 종목별로 따져보고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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