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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젖병에 비스페놀A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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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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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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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PC재질 젖병 흠집나면 교체..전자렌지 사용 안돼"

국내에서 유통되는 유아용 젖병에 비스페놀 A(BPA) 사용이 금지된다.

BPA는 내분비계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추정되고 있어 최근 각국에서는 용출규격을 도입하거나 저감화를 위한 권고사항을 두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의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유통 중인 BPA를 원료로 사용하는 유아용 젖병의 경우 사용시 유의사항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PC 재질의 유아용 젖병에 흠집이 있는 경우에는 BPA가 용출되거나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너무 뜨거운 상태의 물을 넣어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사용하면 안된다. 제품에 표기된 사용상 주의사항에 따라 세척·살균한 후 상온에서 식힌 다음 사용하도록 한다.

개정(안)은 유아용 젖병 제조 시 BPA 사용금지 외에도 △폴리부틸렌텐레프탈레이트(PBT) 등 2종 재질에 대한 1,4-부탄디올 규격 신설 △폴리비닐알콜(PVA) 등 2종 재질에 대한 비닐아세테이트 규격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커피메이커, 커피분쇄기 등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합성수지제인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 등 4종 합성수지제에 대해서는 제조 시 원료물질로 사용돼 식품으로 이행될 우려가 있는 '1,4-부탄디올' 등에 대한 용출규격을 신설할 예정이다. '1,4-부탄디올' 동물실험에서 과량섭취시 과잉행동 등 신경행동 독성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정(안)은 60일간의 국내·외 의견수렴 기간을 거친 후에 전문가 자문회의 및 총리실 규제심사 등을 거쳐 고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www.kfda.go.kr) '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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