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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업과 저출산 해결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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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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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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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일 CEO 참여하는 '저출산 극복' 포럼 개최

우리은행, 홈플러스 등의 기업 CEO가 머리를 맞대고 '가정 친화적 직장' 만들기에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저출산! 이제 기업이 나서야 한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날 포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손광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정화영 우리은행 부행장·김태련 아이코리아 회장 등 약 300여명의 기업 CEO와 공공기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와 기업은 포럼을 통해 △직장 내 보육시설 설치 △자녀 관리를 위한 출퇴근 유연성 △출산 성과급 확대 △남성 육아휴직 연장 등의 저출산 극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2010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년(0.96명) 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부산(1.04명), 경북(1.38명) 등 타 시도에 비해 아직 적은 편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기업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포럼에 참여하는 기업은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내 저출산 극복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오세훈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저출산 시대의 기업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포함,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저출산대책담당 관계자는 "과거엔 출산이 곧 퇴직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었지만 앞으로 기업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출산율은 머지 않아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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