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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 "덩씨, 중국 스파이일 개연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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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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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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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 "덩씨, 중국 스파이일 개연성 커"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9일 중국 상하이(上海) 주재 외교관 등에게서 기밀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덩(鄧)모 씨와 관련, "덩 모씨가 수집한 기밀 내용을 보면 단순한 여권 브로커가 아니라 중국 스파이일 개연성이 크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이자 정보위원회 소속인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2004년 상하이 주재 일본 총영사관 직원이 중국 정보당국의 미인계에 당한 사건과 흡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덩 모 씨는 대한민국의 법률을 어긴 형사 피의자인 만큼 중국 국적자이기는 하지만 사법 당국의 인적관할권이 적용된다"며 "중국 정부가 이번 사건과 정말 무관하다면 우리 사법당국이 수사에 착수하는 즉시 '한중범죄인인도조약', '한중형사사법공조조약'에 따라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우리 정부의 '무인정찰기 도입·개발계획'을 해킹했다는 의혹과 관련, "중국이 지난해 6월 우리 군(軍)의 기밀을 해킹한 게 사실인 만큼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은 무책임하다"며 "중국 정부는 진정 해킹을 불법행위로 여겼다면 범법자를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신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6월 중국이 우리나라의 무인정찰기 도입개발계획을 해킹했고 우리 정부는 이를 알면서도 중국에 항의를 못 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8일 "한국 국회의원이 한중관계에 유리하지 않은 일을 언급한 것은 무책임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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