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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골드만 자산운용 회장 “중국 주가 올해 15% 추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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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골드만 자산운용 회장 “중국 주가 올해 15% 추가상승”

머니투데이
  • 홍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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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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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도 5% 상승할 것

짐 오닐(Jim O'Neill)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회장은 8일(현지시간) “중국 증시가 상승세로 진입해 올해 말까지 15%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위안화의 달러화에 대한 가치는 올해 5% 상승할 것(위안화 환율 5% 하락)으로 내다봤다.


'브릭스(BRICs)' 조어 창안자인 오닐 회장은 “올해 글로벌경제는 좋을 것이며 그중 중국 증시는 가장 낙관적”이라며 “최근의 중국 증시 상승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긴장국면이 지속되면서 신흥시장 주식과 채권을 팔고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지만 중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라며 “중국 정부는 외부의존도를 낮추고 내수를 확대하는 것은 경제균형을 회복하는 올바른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오닐 회장은 “중동과 아프리카 정정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20%정도 급등했지만 원유공급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이 우려할 정도로 심각한 유가 급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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