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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오방떡소녀'..유방암투병기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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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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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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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오방떡소녀’ 위쥐안은 자신의 웨이보에서 유방암 투병기를 연재하고 있다.
중국판 ‘오방떡소녀’ 위쥐안은 자신의 웨이보에서 유방암 투병기를 연재하고 있다.
최근 ‘유방암 투병기’를 SNS에서 연재하고 있는 중국판 ‘오방떡소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의 유방암 말기 환자 위쥐안(38)은 2010년 4월부터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투병기를 연재하고 있다. 위쥐안은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 사회발전과공공정책학원 강사로 재직 중이었다.

위쥐안은 매일 오전, 오후 2차례 자신의 웨이보를 업데이트하며 자신이 암에 걸리게 된 과정과 암을 퇴치하는 방법 등을 친근하면서도 솔직하게 쓰고 있다. 과거 생활방식을 반성하며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 등을 다루고 있다. 임파선암 투병 과정을 웹툰으로 그렸던 ‘오방떡소녀’ 고 조수진씨와 닮은꼴이다.

위쥐안의 웨이보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내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위쥐안이 불치병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는 소개글이 있다.

위쥐안은 “의사는 암세포 발견이 늦어 희망이 없다고 했지만 삶이 허락하는 시간까지 암과 끝까지 싸워보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또 “나는 계속 살면서 가족과 제자, 친구 등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위쥐안은 2009년 10월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당시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귀국한지 3개월째 되는 날이었다. 위쥐안은 작년 1월 유선암 말기 최종 판정과 동시에 1년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현재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복용 등 치료를 하고 있지만, 이미 수술 시기를 놓친 상태라 완치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한편 ‘오방떡소녀’ 조수진씨는 임파선암 투병 중 병세가 악화돼 5일 3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조씨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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