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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이벤트 앞두고 경계심..2000선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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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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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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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기준금리 결정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5포인트(0.26%) 오른 2001.47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1191만주, 거래대금은 6조51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최근 증시의 가장 큰 변수인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 2016선까지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다.

하지만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과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선물, 개별주식 옵션 만기가 겹치는 쿼드러플위칭 데이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상승폭이 빠르게 줄었고 오후장에는 등락을 거듭하며 갈짓자 횡보를 보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은 37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장중 한때 순매수로 방향을 틀기도 했으나 결국 순매도로 마감, 3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도 7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만이 367억원의 순매수로 대응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14억원 순매도 등 전체적으로 26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은행업종지수가 3% 이상 급등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화학과 증권업종이 1%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음식료, 통신, 운수창고업종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가 속한 전기전자 업종이 1.37% 내렸고 종이목재, 건설, 보험업종지수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동반상승했고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2% 이상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반면 한국증시 대표주 삼성전자 (78,500원 상승500 -0.6%)가 3일연속 하락하며 89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갤럭시탭 재고 우려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9000원(1%) 내린 89만원에 마감했다.
삼성전기 (192,000원 보합0 0.0%) 역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로 6% 넘게 급락했고 LG전자 (157,500원 상승9000 -5.4%)가 2.23% 내리는 등 IT주가 부진했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해 435개가 상승한 반면 하한가 1개 등 386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종목은 88개.

한편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80포인트 오른 264.20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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