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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D-1일, 갈팡질팡 눈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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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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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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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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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9일 증시가 출렁였다. 투자자들의 눈치보기 경향도 극심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5포인트(0.26%) 오른 2001.47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1191만주였다. 최근 2일 연속으로 6조원선 이하로 떨어졌던 코스피시장 총 거래대금은 이날 6조5117억원을 기록, 3일만에 평소 수준을 회복했다.

전일 1996.32로 마감했던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함께 2007.79로 급등출발한 후 2016.68로 치솟았다. 최근 증시의 가장 큰 변수인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덕분이다.

하지만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기준금리 결정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진 탓에 지수는 오후 한 때 1991.52까지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37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장중 한때 순매수로 방향을 틀기도 했으나 결국 순매도로 마감, 3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도 7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만이 367억원의 순매수로 대응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14억원 순매도 등 전체적으로 26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은행업종지수가 3% 이상 급등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화학과 증권업종이 1%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음식료, 통신, 운수창고업종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 (81,400원 상승2100 2.6%)가 속한 전기전자 업종이 1.37% 내렸고 종이목재, 건설, 보험업종지수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동반상승했고 LG화학 (853,000원 상승11000 -1.3%), SK이노베이션이 2% 이상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반면 한국증시 대표주 삼성전자 (81,400원 상승2100 2.6%)가 3일연속 하락하며 89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갤럭시탭 재고 우려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9000원(1%) 내린 89만원에 마감했다.

삼성전기 (194,000원 상승3500 1.8%) 역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로 6% 넘게 급락했고 LG전자 (156,500원 보합0 0.0%)가 2.23% 내리는 등 IT주가 부진했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해 435개가 상승한 반면 하한가 1개 등 386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종목은 88개.

코스닥시장에서도 혼조세가 완연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9포인트(0.44%) 내린 522.70으로 마감했다. 이날 총 거래대금은 2조1016억원으로 전일(1조8663억원) 대비 12.61% 증가했다.

전날 524.99로 마감한 코스닥지수는 이날 개장과 함께 528.02로 출발했지만 줄곧 완만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한때 521.90까지 내려앉기도 했지만 520선에서 강한 지지를 받는 모습이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80포인트 오른 264.20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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