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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프트웨어 경쟁력 OECD 14위-삼성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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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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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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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삼성경제연구소, 2008년 기준>
<자료 : 삼성경제연구소, 2008년 기준>
정보기술(IT) 선진국을 자임해 온 한국의 소프트웨어(SW) 산업 경쟁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9개국 중 1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SW산업의 경쟁력 자체가 낮은 데다 비(非)SW 산업군의 SW활용도가 낮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삼성경제연구소가 9일 내놓은'한국SW 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SW 산업의 규모가 213억 달러로 OECD 평균 568억 달러보다 크게 낮았다.

또 R&D 투자액(8억 달러), 효율성(63점) 모두 OECD 평균인 25억 달러와 72점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국내 시장 규모가 작고 노동생산성이 낮은데다 하드웨어 중심으로 수출이 이뤄지는 시장 구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W 기업의 규모가 영세하고 분업화와 전문화가 안 돼 있는 점, 기술력과 인력의 부족, 해외진출 미흡 등도 경쟁력이 처지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조사는 OECD 국가간 비교가 가능한 가장 최신자료인 2007년과 2008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한국은 SW 활용 측면에서도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의 산출물을 생산하는 데 SW를 얼마나 활용하는지를 측정한 'SW 활용도지수'에서 한국은 13점으로 미국(41점), 영국(40점), 일본(33점) 등 SW 선진국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각종 기기를 작동하는데 필요한 임베디드 SW 기술수준이 낮고 전문 엔지니어링 아웃소싱 기업이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구소는 한국의 SW 활용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일 경우 2011년 국내총생산(GDP)이 16조원 가량 증가(GDP기준 1.43% 제고)한다고 추정했다.

오동현 수석 연구원은 "SW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대학·정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주요 IT 서비스 기업의 해외매출 확대, 글로벌 신수요를 개척할 패키지 SW 기업군 양성 등도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학제간 연구와 산학협력, SW전문 클러스터 육성, 지재권 보호 노력 등도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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