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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서 승리하기 위한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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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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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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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 커버]다시보자 펀드/ 절대수익형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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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절대수익을 추구하라."

주가가 상승할 때는 물론 하락할 때도 시장을 방어하면서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투자수익을 추구한다는 것은 모든 투자자들의 로망이 아닐까.

서울 강남의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자문형 랩이 투자시장의 열풍을 일으켰다면, 올해는 헤지펀드가 'HOT 금융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 헤지펀드는 사모펀드로 운용돼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게 사실. 공모펀드시장에서는 헤지펀드와 같은 롱쇼트(long-short)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가 대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명칭도 절대수익추구형펀드다.

조정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뜨고 있는 절대수익 추구 상품에 대해 알아본다.

◆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펀드 오브 헤지펀드'

"과거 하이닉스달러표시채권처럼 고객들이 먼저 찾아서 증권사가 상품을 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헤지펀드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팀장은 "주식시장이 위로 올라가야만 수익을 내는 상품에 국내 투자자들이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헤지펀드가 이러한 조정장에서 주목 받는 것은 일반펀드들이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성과를 측정한다면, 헤지펀드는 비교하는 기준지수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절대수익만으로 펀드의 성과를 측정하기 때문이다. 투자 범위도 광범위하다. 헤지펀드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투자대상을 가리지 않고 투자하며 레버리지도 활용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헤지펀드가 허용이 되지 않아 해외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헤지펀드(펀드 오브 헤지펀드)로 운용된다. 일부 헤지펀드는 과도한 레버리지(차입) 투자로 고위험 투자에 속하지만, 최근 국내에 출시된 상품은 대부분 10%안팎의 적정 수익률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증권 (46,450원 상승2950 6.8%)의 '북극성알파사모', 우리투자증권 (13,450원 상승250 1.9%)의 '프리미어블루 헤지펀드', 대우증권 (10,800원 상승600 5.9%)의 '트러스톤다이나믹사모' 등이 최근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 김종석 WM팀장의 헤지펀드 가입 기준 3원칙

① 수익률 확인 : 과거 부침 없는 실적을 낸 펀드 주목
② 환헤지 여부 : 환율 예상에 따라 환율 하락 예상하면 환헤지 유리
③ 환매 기간 및 조건 체크 : 영업일 기준 18~19일 이상 소요될 수 있으므로 유의

◆ 변동성장세에 강한 '절대수익추구형펀드'

헤지펀드가 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플러스 수익을 추구하며 주로 쓰는 전략이 롱쇼트 전략이다.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매수하고 반대로 하락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차입한 후 매도해 매수주식과 매도주식의 수익률 차를 얻는 것을 이른다. 공모펀드 중에는 이러한 롱쇼트 전략을 쓰는 절대수익추구형펀드가 변동성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월 9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는 연초 이후 - 1.2%, 국내혼합형펀드는 -0.9%의 손실을 기록한 반면 롱쇼트(long-short) 전략을 구사하는 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롱숏(주식)A'는 3.65%, 채권혼합형인 'NH-CA퇴직연금시장중립형증권자투자신탁'은 1.96%의 수익을 올렸다.

이정은 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절대수익추구형펀드들은 대부분 국내 채권에 80~90% 투자하면서 일부만 위험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는 단 대세 상승장에서 일반 주식형펀드보다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연주 에프앤가이드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큰 조정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강점을 지니지만, 주식시장이 상승 추세로 이어질 경우 위험 대비 수익성향이 떨어져 비중을 줄여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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