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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日 美자산처분우려..엔화강세, 미국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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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강호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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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2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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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대지진 직후 엔화는 반짝 약세를 보이다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한국시간 전날 오후 3시경 지진발생후 달러/엔환율은 달러당 83엔으로 올랐다(엔약세) 오래못가고 하락, 뉴욕시장 들어서도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후 12시51분 현재 달러/엔환율은 전날대비 달러당 1.03달러, 1.24% 내린 81.875엔에 머물고 있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강세다. 같은 시간 유로/엔환율은 전날대비 유로당 0.78엔, 0.7% 하락한 113.66엔을 나타냈다.

대지진 후 피해복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일본이나 글로벌 보험사가 미국에 투자한 주식이나 채권을 팔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유럽시장에서 글로벌재보험사의 주가가 동반급락했다. 스위스재보험은 개장직후 8.6%폭락했다가 3.5%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기준 세계최대 재보험사 뮌헨리는 4.3%, 하노버 리는 5.3% 미끄러졌다.

이날 미국채가격은 개장 직후엔 강세를 나타냈다. 대지진 재앙이 글로벌 경기에 악영향을 줄 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일시 부각됐다.

그러나 오후들어 일본이나 보험금 청구에 직면한 글로벌 보험사가 매도할 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며 미국채는 약세로 진로를 바꿨다. 오후 12시58분 현재 10년만기 미국채수익률은 전날대비 0.02%포인트 오른 연 3.41% 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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